월드컵 2

모아시르 바르보사 - 축구의 잔인함

Football Memorial모아시르 바르보자 - 축구의 잔인함 1950 월드컵 우승 결정전,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하는 브라질 압도적인 기세에 경기 시작도 전에 우승을 축하하는 브라질 전역과 브라질의 성지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의 경기 브라질의 선제골, 그러나 우루과이의 동점골과 역전골, 2-1 우루과이 승리, '마라카낭의 비극' 충격에 빠진 20만 관중과 5000만 브라질 국민, 그리고 역전골을 헌납한 브라질의 수문장에게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 CR 바스쿠 다 가마의 전설적인 황금기를 이끈 모아시르 바르보자, 그에게 새겨진 평생의 낙인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순간은 그 역전골의 순간이 아닌 그로부터 20년 후 한 여자가 저를 보며 자신의 아들에게 '저 사람을 봐, 브라질을 울린 ..

카테고리 없음 2024.04.21

라 셀레스테 -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하늘색 유니폼만을 입는 이유는?

라 셀레스테(La Celeste). '하늘색'을 뜻하는 스페인어이자 언제나 하늘색 유니폼을 착용하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가장 유명한 별명이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대부분의 영광은 하늘색 유니폼과 함께였으며 우리 모두가 우루과이 축구를 생각하면 하늘색을 떠올릴 수 있듯이, 하늘색은 틀림없이 우루과이 축구의 상징이다. 그러나 우루과이가 처음부터 하늘색 유니폼만을 입었던 것은 아니다. - 1902년 7월 20일,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공식 경기였던 아르헨티나전에서는 하늘색 바탕에 흰 대각선 줄무늬가 그어져 있던 상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그러나 그 이후로 흰색, 파란색, 녹색 등 수많은 유니폼 색상을 시도하며 공식적인 유니폼을 정하지 못하고 있던 우루과이였다. 그러나 1910년 8월 15일..

축구 역사 썰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