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지 카르발류 카네코는 '사포', '레인보우 플릭' 등으로 알려져 있는 기술의 창시자로 간주되며, 그의 명성은 위의 기술을 보여준 한 경기로 대변된다.
1968년 3월 9일, 산투스 FC의 윙어 알렉산데르 지 카르발류 카네코(Alexandre de Carvalho Kaneko)가 멋진 사포를 선보이며 팀의 3번째 득점, 토니뉴 게레이루의 득점을 도왔다.
보타포구 FR과의 경기였으며 산투스는 5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러한 플레이로 그는 하룻밤 사이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 후 몇 달 동안, 언론은 계속해서 그의 기술에 대해 보도했으며 카네코는 여러 행사들에서 기술을 팬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명성은 그를 바꾸어 놓았으며 그는 공개석상에 슈퍼카를 타고 나타나는 것과 같은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그는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으며, 그는 2년 동안 17경기에 1득점에 그친다.
수십 년이 지난 현재의 관점에서도 매우 훌륭한 고난도의 이 기술은, 과거의 열악한 장비들과 거친 수비 등을 고려하면, 당시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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